2024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한 다이소 크리스마스 소품

 오랜만에 들린 다이소에는 벌써 12월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하다. 우리 동네 다이소 1층에는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다양하게 많았다. 이것저것 소품들을 바구니에 담았는데 결제금액이 만원도 안 나왔다. 역시 다이소 가격이 저렴하다.

 작년 크리스마스 제품과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소품들이 많았는데, 올해 크리스마스 소품들은 더욱 반짝이며 화려했다.

 

 집안 분위기를 연말분위기로 바꾸는 데는 다이소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제격이다. 올해 2024 크리스마스는 다이소에서 구입한 소품으로 준비했다.
 

포인트 주기 좋은 크리스마스 소품

 

 내가 사 온 소품들은 포인트 주기 좋은 큰 소품들이다. 크리스마스 리스는 현관문 앞에 걸어두니 너무 예뻤다. 그리고 트리장식볼은 중형 사이즈인데, 8개나 들어있어서 작은 트리를 꾸미는데 부족하지 않았다. 다이소에는 내가 사 온 파란색 외에도 다양한 색깔의 트리장식볼들이 있었다.

 

 전구는 알록달록한 컬러 6색으로 샀다. 건전지는 상품 안에 들어있지 않고, 별도로 AA 건전지 3개 넣어주면 된다. 우리 집에 있던 트리에 알록달록한 전구로 꾸미니 더욱 화려했다.

 

 금색 리본은 크리스마스트리 맨 꼭대기에 포인트로 두려고 샀는데, 생각보다 예쁘진 않았다. 트리보단 어느 한 공간에 포인트로 하나 두는 게 예쁠 것 같다.

 

크리스마스 장식품으로 꾸미는 집 인테리어

 집 공간 전체를 크리스마스 장식품으로 꾸며 연말분위기를 낼 수 있다. 다이소 소품 중에 벽에 붙이는 'MERRY CHRISTMAS' 문구가 적힌 가랜드 종류도 다양했고, 아기자기한 산타 모양 소품들도 있었다. 이런 귀여운 소품들을 집안 곳곳에 두면 인테리어 효과가 있다. 

 

 집에 트리가 없다면 LED전구를 통해 트리를 만들 수 있다. 벽에 LED전구를 트리모양으로 만들어 벽트리도 만들 수 있는데, 생각보다 예쁘다. 다이소에 빨간색과 초록색이 들어간 소품들이 많으니, 맘에 드는 걸로 구입해 온다면 집안의 분위기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전환될 것이다.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한 준비

 우리 아이는 아직도 산타를 믿고 있어, 매년 크리스마스 산타 행사를 해준다. 그런데 다이소에 산타옷도 팔고 있다. 이전에는 산타 모자만 본 것 같은데, 산타옷이 있어서 놀랍기도 하면서도 반가웠다. 앞으론 인터넷으로 비싸게 사지 말고, 다이소 가서 구입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아이들 선물이나 편지를 넣을 수 있는 큰 양말소품도 다양했다.

 

 크리스마스 소품 중에 LED 캐럴 유리볼이 있는데, 너무 재밌는 소품이다. 5,000원으로 저렴한 편인데, 예쁘다. 건전지를 넣으면 캐럴도 많이 나오는데 유리볼 속 눈이 강풍으로 휘날리는 모습이 재밌다.

 

 크리스마스 파티에 필요한 패션소품은 머리띠와 선글라스, 산타모자 아이템들이 있다. 크리스마스 버전의 테이블커버도 있고, 크리스마스 느낌의 와인병커버까지 있었다. 특히 빨간 리본이 인기가 많은지 사람들이 많이 가져갔다. 그중에서 가장 크고 색깔도 예뻤다.

 

요즘은 작은 거에서 오는 소소한 행복이 좋다. 다이소에서 산 소품으로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니 집안 분위기가 밝아졌으며 설렌다. 올해 다이소 소품으로 꾸민 크리스마스 인테리어는 성공적이었다. 내년 다이소의 크리스마스 소품 퀄리티가 기대된다.